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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건설시장 '알짜'로 거듭난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5-26   조회수 :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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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0


올들어 우리 건설사 해외진출 규모 총 3위

신규계약 33건…도로, 수도 등 사회기반시설 多


베트남이 국내 건설사의 새로운 알짜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19일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 들어 우리 업체들이 베트남에서 수행 중인 건설공사 규모는 해외 전체지역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에서의 신규 건설공사 계약액을 비롯해 올 들어 받은 기성을 합치면 11억2220만달러(1조3358억원)다.

신규 건설공사 계약 건수는 무려 33건에 달해, 우리 건설사들이 진출한 전체 국가 중에서 계약 건수가 1위다.

반면 단일 공사 중 최대 규모는 약 5억달러(6021억원)에 불과하고, 규모가 큰 공사에 속해도 1000만∼2000만달러(119억∼238억원) 수준이다. 즉 베트남은 규모는 작지만 많은 사업으로 우리 건설사의 수주 곳간을 채우고 있는 것이다.

올 들어 수주금액 1, 2위를 달리는 쿠웨이트, 싱가포르와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올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쿠웨이트에서 최대 규모로 수주한 프로젝트는 아주르 LNG 수입터미널 공사다. 이는 29억1544만달러로, 베트남 1위와 비교하면 4배나 크다.

또 싱가포르에서 GS건설이 수주한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 T301공구의 14억6356만달러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 미친다.

베트남 건설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불씨가 지펴졌기 때문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베트남 건설시장이 경색됐지만 정부의 정책 개혁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건설시장이 다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베트남의 외국인 건설투자 성장률이 전년 대비 58%를 기록한 바 있다.

KOTRA 호찌민 무역관은 “주거와 사회기반시설 부문이 건설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지난해 5월까지 사회기반시설 부문은 건설시장의 41.2%, 주거 부문은 40.6%, 산업 부문은 18.3%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덕분에 삼성이나 롯데 등 그룹 공사만 주로 해오던 베트남에서 우리 업체들은 사회기반시설인 도로, 상수도, 호텔, 리조트, 아파트 등으로 공종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설계사들이 여행지 호황에 맞물려 호텔이나 리조트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현지기자 hyun@

 

출처 : 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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